광화문미진 메밀국수로 올여름 시원하게~

요즘 제가 엄청 푹 빠져있는 광화문미진 메밀국수를 소개합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마켓컬리로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메밀소바를 정말 좋아해서 여름에 입맛이 없으면 메밀소바를 먹곤하는데요. 정말 지금까지 먹어 본(집에서 만들어서) 메밀국수 중에서 가장 으뜸입니다.

조리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1) 끓는 물에 메밀국수를 넣고 삶아주는데 이때 너무 오래 싦으면 다 끊어지니 3분정도 삶으면서 면이 뭉쳐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어야 합니다.

2) 삶아진 국수를 냉수에 여러번 행굽니다.

3) 그릇에 메밀소스, 간무, 김깨고명을 넣고 바로 호로록!
저는 와사비릏 조금 넣습니다.

이렇게 구성이 다 되어있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키다. 정말 면만 잘 삶으면 나머지는 일도 아닙니다. 광화문미진 메밀국수 키트를 가지고도 맛없게 만든다면 심각한 줄 아셔요. ㅎㅎ 저는 광화문 메밀국수를 사면 일단 냉동시킵니다. 그리거 먹을 때 해동을 하는데 특히 메밀소스(육수) 얼어있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딱!! 봐도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인스턴트 느낌이 하나도 안 나요. 육수까지 저는 다 먹습니다. 하루 하나 먹어도 절대 안 질려요. 올 여름은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로 정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이것만 사 먹을 것 같아요. 조리법도 라면만큼이나 간단하니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제법입니다. 사실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 한끼 식사용으로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제 아내도 너무 좋아해서 정말 자주 먹습니다. 벌써 10봉지는 먹은 것 같아요. 아마도 올 여름 지나면 50봉지는 먹을 듯! 사람마다 입맛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메밀소바 좋아하시는 분들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드셔보시면 절대 후회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