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라멘 다이야, 완탕면 호호 불며 먹고 왔지요.

안녕하세요. 옐로슈가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자양동 라멘다이야입니다. 최근 자양동 뿌개기를 하는 중이라 자양동 식당이 많아요. 참고로 자양동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죠. 그래서 한번은 가버고 싶었던 라멘다이야를 방문했어요. 주문은 셀프주문이고요.

메뉴는 심플해요. 그래야 맛집이라고 하죠. 하나만 고집하는 그런 곳! 저는 소유완탕을 주문했어요.

일본처럼 바테이블로 되어있고요. 주문 들어 가면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뭔가 심야식당 같은 가게라고 할까요? 물론 심야식당이 더 운치있긴하죠.

테이블 앞에는 여자분들을 위해 머리묶는 고무줄까지 비치해두었더라고요. 이런 섬세함 너무 좋습니다.

드디어 나왔어요. 맛은 글쎄요. 여기보다 맛있는 완탕면을 먹어본 적 없어 저는 맛있었어요. 혼자서도 충분히 한끼 먹기 좋은 것 같고요. 실제로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국물도 침 진해보이고 추운날 생각나겠죠? 다음에 또 방문해보려고 해요.